에베레스트보다 힘들었다…64세 엄홍길, 재도전 끝 정상 밟다

“에베레스트보다 힘들었다”…64세 엄홍길, 재도전 끝 정상에

엄홍길 대장(64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은 지난 5월 3일 오후 6시 55분(현지 시각 오후 3시 40분) 쥬갈 히말라야 1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엄 대장은 위성 전화로 이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쥬갈 히말라야 1봉은 해발 7,050m의 높은 산으로, 엄 대장은 이번 등반을 위해 4월 15일부터 3주 동안 고강도 훈련을 거쳤습니다. 엄 대장은 이전에도 쥬갈 히말라야 1봉 등반을 시도했지만, 악천후와 체력적인 한계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엄 대장은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했고, 마침내 정상을 밟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쥬갈 히말라야 1봉은 에베레스트만큼 위험한 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험준한 지형과 변덕스러운 날씨는 등반가들에게 큰 어려움을 안겨줍니다. 엄 대장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집니다.

엄 대장은 이번 등반을 통해 “에베레스트보다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쥬갈 히말라야 1봉 등반은 엄 대장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고, 엄 대장은 이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엄 대장의 이번 등반은 단순히 산을 정복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엄 대장은 이번 등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64세라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도전하는 엄 대장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