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의 첨가] 반모음 첨가: 자세히 알아보기 – 네이버블로그

반모음 첨가, 표준 발음법에서 허용하는 발음 알아보기

표준 발음법 제22항에는 반모음 첨가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되어, 피어, 이오, 아니오는 반모음 첨가가 허용되는 발음입니다. 하지만 이 규정은 이 4가지 경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모음 첨가는 모음과 모음이 만나는 경우, 두 모음 사이에 [j] 또는 [w]와 같은 반모음이 삽입되는 현상입니다. 이는 발음의 편의를 위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며, 한국어 발음 규칙 중 하나입니다.

표준 발음법에서는 이러한 반모음 첨가를 허용 발음으로 인정하며, 위에 언급된 되어, 피어, 이오, 아니오 외에도 다양한 경우에 반모음 첨가가 허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라는 단어는 “아[j]이”로 발음될 수 있습니다. 이는 [i]와 [i]가 연이어 나오는 것을 [j]를 삽입하여 부드럽게 발음하기 위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오이”는 “오[w]이”로 발음될 수 있습니다. 이는 [o]와 [i]가 연이어 나오는 것을 [w]를 삽입하여 발음하기 편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모음 첨가는 한국어 발음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며, 표준 발음법에서는 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되어, 피어, 이오, 아니오 외에도 다양한 경우에 반모음 첨가가 허용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한국어 발음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