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2년 만에 가격 인상…고추바사삭, 얼마나 올랐을까?

굽네치킨, 2년 만에 가격 인상… 고추바사삭 2만원에 육박

2022년 이후 2년 만에 굽네치킨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인기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8,000원에서 19,900원으로 가격이 올라 2만원에 육박하게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또한 16,000원에서 17,000원으로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다고 굽네치킨 측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고추바사삭은 매운맛을 내는 청양고추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격 인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굽네치킨은 이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굽네치킨은 앞으로도 꾸준히 품질 관리와 메뉴 개발에 힘쓰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굽네치킨은 2005년 론칭 이후 닭고기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오븐구이’ 방식으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고추바사삭은 매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굽네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굽네치킨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고추바사삭에 사용되는 청양고추의 가격은 최근 2년 사이에 2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는 청양고추 생산량 감소와 기후 변화 등의 영향으로 인한 것입니다.

굽네치킨은 고추바사삭의 맛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청양고추 가격 상승분을 감수하고 가격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다만 굽네치킨은 이번 가격 인상이 고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꾸준히 품질 관리와 메뉴 개발에 힘쓰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